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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그라인더도 전동으로…페퍼 캐논

페퍼 캐논(Pepper Cannon)은 전동 후추 그라인더다. 페퍼 캐논에서 나오는 가루량을 보면 이 제품은 4g으로 일반 레스토랑에서 쓰이는 것보다 8배 가량에 이른다. 제품명 그대로 대포인 셈이다. 물론 후추 거친 정도를 세밀하게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내부에는 카본 스테인리스 스틸 블레이드, 더블 베어링 드라이브 샤프트를 갖췄고 외부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을 썼다. 안에는 2분의 1컵 후추를 담아둘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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