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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21년 알카라인 건전지 판매 중단한다

이케아(IKEA)가 폐기물과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2021년 10월까지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 판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케아는 2019년에만 알카라인 건전지 3억 개를 판매했지만 500회 충전할 수 있는 니켈수소 NiMH 배터리로 대체해 미래 폐기물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계산을 해보면 모든 배터리를 충전하고 각각 50회 이상 충전하고 사용하면 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 배터리량은 5,000톤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런 변화에 개선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려면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이케아 제품은 충전되지 않는 리튬이온 버튼 전지를 사용하는 만큼 이들 제품은 판매 라인업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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