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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판 위 LED로 지하철 위치 실시간으로?

트레인트래커(TrainTrackr)는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를 전자기판 위 회로에 재현, 실제로 달리는 지하철 실시간 위치에 따라 LED가 빛나는 제품이다. 지하철 운행 상황을 파악 가능한 API를 이용한 것. 트레인트래커를 와이파이에 연결해 전자기판 상 노선도를 모방해 정렬한 333개 LED가 깜박이면서 실제로 지하철이 달리는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트레인트래커는 영국 런던 지하철 버전과 미국 보스턴 지하철 버전 2종류로 나뉜다. 보스턴 버전에는 기판 선로를 따라 역명이 적혀 있고 영국 날씨를 LED로 알려주는 UK레인트래커(UK Rain Trackr)라는 제품도 있다. 기판 부분은 조립이 끝난 상태이며 목재 스탠드와 전원 설치 단계 설명서를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런던판 대 249파운드, 소 120파운드이며 보스턴판은 단선 119파운드, 복선 159파운드, UK레인트래커는 99파운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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