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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안에 인터넷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리모트워크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화상도구가 보급되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사용도 크게 바뀌었다. 이런 2020년 분당 얼마나 분야별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시각화 도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분당 이미지 업로드 14만 7,000장, 게시물 점유율 15만 회를 차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 게시물 34만 7,222건에 비즈니스 계정 클릭은 13만 8,889회 이뤄진다. 줌에선 모임 참가자 20만 8,333명이며 넷플릭스에선 동영상 스트리밍 40만 4,444시간 분이 이용된다.

유튜브에선 동영상 업로드 500시간 분량이, 트위터에선 새로운 사용자 증가 수 319명을 기록한다. 틱톡은 설치 수 2,704회를 기록하며 아마존에선 상품 출하 수 6,659회가 이뤄진다. 왓츠앱은 메시지 전송 4,166만 6,667건이 이뤄진다. 레딧은 방문자 47만 9,452명이 찾으며 도어대시에선 주문 555건이 일어난다. 스포티파이 라이브러리에는 28곡이 저장되며 벤모에선 송금액 23만 9,196달러가 오간다. 링크드인에선 작업 요청 6만 9,444건이 일어나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선 연결 사용자 수 5만 2,083명이 발생한다.

또 스마트폰 앱에선 분당 3,805달러 과금이 이뤄지며 138만 8,889번 통화를 한다. 온라인 전체에선 분당 100만 달러에 달하는 돈이 소비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인구 추이를 보면 2014년에는 30억 명이었지만 2020년에는 4억 명으로 증가했다. 2020년 전 세계 인구는 78억 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은 57%다.

인류는 아직도 인터넷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쉽다. 하지만 단기간 안에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전 세계에 광범위한 디지털화가 이뤄진 것도 분명하다. 기술 기업간 경쟁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 사용 인구 증가로 인해 인터넷 활동이 더 고도로 진행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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