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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나선 러시아표 킹타이어 오토바이

타루스(TARUS)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두꺼운 타이어를 갖춘 2륜 구동 오토바이다. 210cc 7마력으로 최고 속도는 35km/h이며 타이어에 부력이 있는 독특한 오프로드 오토바이다. 공구를 이용해 타이어와 핸들을 떼어내면 자동차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콤팩트한 크기가 되어버린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한정 판매하던 타루스가 판로를 넓혀 유럽과 미국에도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엔진은 혼다 범용 엔진인 혼다 GX-210과 같은 4행정 가솔린 엔진을 이용한다. 전기와 매뉴얼 2가지 방식으로 시동을 걸며 기어는 2단 변속 탱크는 4리터,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하고 있다.

타이어는 25х12-9 킹타이어로 45m2에 달하는 적설에도 거뜬히 주파할 수 있다. 만일 자동차 공간이 부족하면 타이어 공기를 빼고 넣을 수 있어 공간 절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1,700달러 가량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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