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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에이수스 손잡고 게이밍 가구 개발한다

이케아가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와 손잡고 게이밍 가구 개발을 발표했다. 양사가 협력해 가정에서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게이밍 가구와 액세서리 30종을 개발해 2021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것.

ROG는 에이수스의 게이밍 디바이스 브랜드다. 게이밍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 뿐 아니라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부품, 모니터와 라우터, 키보드와 헤드셋 같은 주변기기, 게이밍 스마트폰인 ROG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비교적 캐주얼 제품을 내놓지만 주요 대상은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것이다. 이케아와의 합작 가구는 성능을 높이고 인테리어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갖췄지만 구입하기 쉽고 인체공학적 게이밍 가구와 부속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양사 콜라보 제품은 상하이 이케아 제품 개발 센터가 맡고 있으며 2021년 2월 중국에서 선보인 뒤 10월부터 다른 국가로 판매처를 넓힌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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