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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측정도 가능…열카메라 탑재한 美스마트폰

CAT S62 프로는 열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본체 뒷면에 열 화소를 4배로 끌어올린 차세대 열 카메라 플레어 랩톤 3.5(FLIR Lepton 3.5)를 탑재해 물체 온도를 영하 20도에서 400도 범위까지 건드리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

열 카메라는 습기나 누수, 전기 쇼트 탐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사람 체온을 감지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CAT 브랜드 제품답게 안전성을 고집해 MIL SPEC 810H와 IP68 방진 방수 기능을 지원해 1.8m에서 철판으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다. 본체는 튼튼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고 미끄럼 방지 TPU 소재를 뒷면에 덧대었다. 지문 인식 센서와 프로그래머블 키도 탑재했다.

본체 사양을 보면 화면은 고릴라글라스6을 채택한 5.7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퀄컴 스냅드래곤 660, 램 6GB를 내장했고 저장공간은 128GB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가격은 599파운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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