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라이브(Colors Live)는 닌텐도 스위치를 이용한 압력 감지 스타일러이스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앱이다. 닌텐도DS와 3DS에서 인기를 모았던 페인트 앱을 스위치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손가락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압력 감지 스타일러스를 이용한다.
젠스 안드레슨(Jens Andersson)이 개발한 이 페인트 앱은 시스템 파워와 큰 화면 적용을 위해 환경을 개선했다. 압력 감지 스타일러스 소나펜(SonarPen)은 블루투스에 의존하지 않고 배터리나 충전 걱정 없이 50cm 케이블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 헤드폰잭에 연결해 이용하면 된다.
구조는 케이블을 통해 8,000Hz 톤이 펜촉에 전송된 스타일러스가 화면을 터치, 압력이 가해지면 톤이 조정되는 식이다. 스타일러스 마이크가 기록한 내용은 헤드폰 케이블을 통해 스위치 본체로 보내진다. 이 때 앱은 톤 변화를 다양한 레벨 압력으로 변환한다.
소나펜은 와콤 스타일러스나 애플펜슬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감도가 낮을지 모른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포인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