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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 자유로…사다리 닮은꼴 노트북용 스탠드

스탠데스크(Stan Desk)는 앉은 자세에서나 선 상태에서도 원하는 위치에 모니터와 키보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마치 사다리 같은 노트북용 스탠드다.

의자에 않거나 서서 작업을 한다면 어떻게 그때마다 높낮이를 유지할까. 보통 책상과 의자라면 하루 8∼10시간 앉아 있는 직장에선 비만이나 심장병, 암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서서 일하면 이런 위험을 회피하면서 작업 효율을 10배 증가한다고 한다.

스탠데스크는 15인치 노트북용으로 높이 710mm인 스탠1과 27인치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최적화된 높이인 620mm짜리 스탠2, 높이 620mm로 17인치 이상 와이드 노트북과 넓은 키보드에 적합한 스탠1.5 3종으로 나뉜다. 가격은 스탠1 199파운드, 나머지 2종은 299파운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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