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매일 아침 뉴욕타임스 1면 보여주는 e잉크 패널

페이퍼(Paper)는 맥스 브라운(Max Braun)이라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매일 뉴욕타임스 1면을 표시해주는 e잉크 패널을 이용한 예술 작품. e잉크 패널을 이용한 건 물론 신문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패널 크기도 종이 신문과 같은 31.2인치이며 화질은 2560×1440이다. 읽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예술 작품이기 때문에 킨들처럼 백라이트와 터치스크린 같은 건 없다. 프레임이나 베젤도 없다. e잉크 패널을 지지하기 위한 백패널은 콘크리트. 손에 들고 뉴스를 읽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소재도 아니다. 와이파이 안테나와 각종 케이블은 패널에 장착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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