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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이가 발표한 틱워치 프로 2020

틱워치 프로 2020(Ticwatch Pro 2020)은 중국 웨어러블 제조사인 모보이(Movboi)가 내놓은 스마트워치다. 미국에서 3월 출시 예정이지만 아마존에선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운 모델이지만 디자인 자체는 2018년 출시한 틱워치 프로와 똑같다. 달라진 점은 램을 512MB에서 1GB로 늘려 빠른 성능을 실현했다는 것. 또 IP68 방수 방진은 그대로지만 미군 조달 규격인 MIL-STD-810G에 대응한다.

틱워치 프로 2020은 AMOLED와 흑백 LCD 2가지 종류 화면 중 고를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30일이다. SoC는 이전 모델과 같은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 가격은 260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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