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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보잉 “비행車 개발 손잡았다”

항공우주기업 보잉과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손잡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자동차 콘셉트 모델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 개념을 실제로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 이에 따라 포르쉐 브랜드를 단 비행 자동차가 몇 년 뒤 모습을 드러낼지도 모른다.

양사는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한 팀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 공중 교통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한다.

보잉의 경쟁자인 에어버스를 포함한 기업 다수가 이미 비행 차량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항공관제 등 관련 인프라나 법안 정비도 필요한 만큼 아직까지 아무 곳도 상업 비행 실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르쉐가 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건 실제 비행 차량이 등장할 시점에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을 확보하려는 효과적인 수단을 먼저 챙기려는 것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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