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드론이 추적 촬영한 롤러코스터

직접 제작한 레이싱 드론을 이용해 북유럽 최대 놀이 공원인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리세베리(Liseberg) 유원지에 있는 롤러코스터 헬릭스(Helix)를 추적 촬영한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헬릭스 코스 전경을 공중 촬영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드론을 헬릭스 롤러코스터 코스를 따라 움직이면서 촬영한다. 이번 촬영은 리세베리 유원지 측이 공식 협력한 것이며 헬릭스에는 안전을 위해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헬릭스는 나선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곡선이 많지만 드론을 이용한 공중 촬영 영상은 탑승자 인칭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헬릭스의 최대 속도는 100km/h에 이른다. 몸에 걸리는 중력 가속도는 4.3G이며 무중력 구간은 3곳이 있다고 한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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