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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하늘’ 날아오르는 드론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에어리얼로보틱스랩(Aerial Robotics Lab)이 가스를 폭발시켜 수중에서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아쿠아마브(AquaMAV)라는 드론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 드론은 전력 외에 탄화칼슘과 물을 이용한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탄화칼슘은 물과 반응해 아세틸렌 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를 공기, 물과 함께 연소실로 보내 점화하면 단번에 폭발이 발생하고 드론을 수중에서 공중으로 나가게 한다.

아쿠아마브는 이 방법을 이용해 수중에서 최대 26m 고도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예를 들면 홍수 등 자연 재해가 발생하면 물 샘플을 채취하고 수질 오염 모니터링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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