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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 만든 디스플레이 암, 알고 보니 소형PC

델이 선보인 옵티플렉스 7070 울트라(OptiPlex 7070 Ultra)는 언뜻 보면 디스플레이 받침 역할을 하는 암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디스플레이 암과 모듈형 PC를 한데 묶은 어엿한 PC다. 모니터 암 자체에 PC 본체를 넣어버렸기 때문에 레이아웃 자유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PC 설치 장소나 배선 걱정이 없다.

이 제품은 쿼드코어 i7까지 탑재할 수 있고 메모리는 DDR4 SDRAM 64GB까지 가능하다. 저장용량 역시 1TB SSD를 2개 끼울 수 있다. 작지만 상당한 고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 물론 25W 쿼드코어 모델은 코어 i7은 모바일용인 U시리즈지만 터보 부스트 4.8GHz 등 동작 클록이 높고 메모리도 넉넉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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