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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드라이브 사라진 엑스박스원S

엑스박스 원S 올디지털 에디션(Xbox One S All-Digital Edition)은 지난해 11월 처음 루머로 보도됐던 물리적 디스크가 없는 엑스박스 원 버전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제로 이 제품을 발표했다. 가격은 199.99파운드이며 5월 7일 출시된다.

이 제품은 한마디로 엑스박스 원S에서 광드라이브를 없애고 다운로드 게임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장공간은 1TB로 마인크래프트와 포르자 호라이즌(Forza Horizon)3, 씨오브시브즈(Sea of Thieves) 게임 3종이 번들로 담겨 있다. 영국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에선 4월 17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상태다.

광드라이브가 없다는 것만 빼면 기존 엑스박스원S와 똑같다. 여기에 엑스박스원과 엑스박스360 게임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월정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3개월치를 단돈 1파운드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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