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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8nm 반도체 초기 생산 시작했다

인텔은 18A(1.8nm) 제조공정으로 반도체 대량 생산을 2025년에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인텔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맡고 있는 판카지 마리아가 18A 프로세스 초기 생산에 성공했다고 보고한 것.

인텔은 2021년 5개의 제조공정을 4년 동안 실현(5N4Y)한다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반도체 미세화 기술 연구 개발을 가속화해왔다. 인텔이 제시한 로드맵을 보면 2024년 중 18A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인텔은 2024년 8월 18A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18A를 채용한 소비자용 프로세서 팬서 레이크와 서버용 프로세서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생산을 2025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3월 17일에는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판카지 마리아가 18A 초기 생산을 시작했다는 걸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에 게시물로 밝혔다. 지금은 이 게시물은 비공개로 되어 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18A 프로세스 반도체는 애리조나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글 그러니까 미국 국조가 착륙했다면서 미국에서 세계 최소 클래스 반도체를 생산하는 걸 어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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