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은 AI 개발 최종 목표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픈AI와 구글, 메타 등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범용 인공지능 실현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AGI를 성능이 아닌 재무적 지표로 정의하고 있으며 오픈AI가 최소 1,000억 달러 이익을 내는 AI를 개발할 수 있다면 범용 인공지능 개발을 달성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으로 합의했다는 게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 맺어진 범용 인공지능에 관한 합의 존재를 밝혔다. 합의 내용은 범용 인공지능 개발을 오픈AI가 최소 1,000억 달러 이익을 창출하는 AI를 개발했을 때로 정의하는 것. 이는 범용 인공지능에 대해 널리 사용되는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지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AI와 같은 기술적 정의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다만 이 합의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 맺어진 오픈AI가 범용 인공지능을 개발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기술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는 계약 조항 존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한편 오픈AI는 GPT-5 개발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적자는 수십억 달러 단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픈AI 흑자 전환은 이르게 잡아도 2029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 인공지능을 목표로 한 AI 개발은 오픈AI 외에도 구글과 메타도 진행하고 있으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책임감을 갖고 오픈소스화를 목표로 한다고도 언급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