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기본 앱인 페인트와 메모장을 위한 생성 AI를 도입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먼저 페인트. 사각형 또는 자유 형식 선택 도구를 사용해 이미지 내 영역을 선택하면 메뉴 팝업이 표시된다. 옵션(Generative fill)을 클릭하고 텍스트 박스에 추가하고 싶은 걸 입력하고 생성(Create)을 누른다. 그러면 입력한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AI가 객체를 추가해 준다. 생성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재시도 버튼을 클릭해 다른 객체로 변경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객체가 생성되면 버튼(Keep)을 클릭해 페인트 캔버스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먼저 코파일럿+ PC를 위해 출시된다. 또 캔버스에서 불필요한 객체를 제거하는 생성형 지우기 기능도 발표됐다. 생성형 지우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캔버스 내 불필요한 부분을 브러시로 칠해서 선택한다. 적용(Apply)을 누르면 선택한 객체가 삭제된다. 생성형 지우기는 코파일럿+ PC 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음으로 메모장에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은 다시 쓰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프롬프트에 지시를 입력하기만 하면 문장 다시 쓰기, 톤 조절, 콘텐츠 길이를 변경해 주는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재시도를 클릭하면 다른 문장이 생성된다.
이 기능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모든 윈도 11 사용자가 이용 가능하다. 또 페인트와 메모장 새로운 기능은 먼저 윈도 11 카나리(Canary) 채널과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