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진행 중이던 자금 조달 라운드가 완료되어 1,570억 달러 기업 가치로 66억 달러 자금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주요 투자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엔비디아, 코슬라벤처스, 알티미터캐피털, 피델리티, 타이거글로벌, 소프트뱅크 등이며 애플은 보도된 것처럼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를 포함해 오픈AI 과거 조달 총액은 179억 달러라고 합니다.
AI 칩 스타트업 셀레브라스가 기업공개를 신청했습니다. 셀레브라스는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티커 심볼은 CBRS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IPO를 주도하는 건 씨티그룹과 바클레이즈입니다. 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셀레브라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억 3,640만 달러, 순손실은 6,660만 달러라고 합니다.
한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는 AI에 관한 과대광고나 사기성 계획에 대한 단속 오퍼레이션 AI 컴플라이 일환으로 여러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는 세계 최초 AI 변호사 제공을 내세운 기업인 두낫페이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FTC는 이들 기업이 AI 챗봇 출력이 인간 변호사 수준인지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낫페이는 화해안에 동의하며 19만 3,000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반도체 제조 장비 같은 업계 단체가 발표한 추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 세계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2025년부터 3년간 전 세계적으로 4,0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반도체 제조 설비, 300mm 팹 장비에 대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AI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그 중에서도 중국은 자급자족 정책을 배경으로 자국 설비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부터 3년간 1,000억 달러를 초과하는 투자를 해 300mm 팹 장비에 대한 지출액에서 세계 1위 자리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가 비밀번호 수억 건을 암호화하지 않고 서버에 보관한 문제로 조사를 진행하던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 DPC가 9월 27일 메타에 9,100만 유로 제재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문제는 2019년 당시 사명이 페이스북이던 메타 서버에 페이스북 사용자 수억 명 계정 비밀번호가 평문으로 저장되어 있었고 페이스북 직원 수천 명이 검색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보도하면서 발각된 것인데요. DPC는 추후 이 문제에 관한 조사 결과 세부 내용을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