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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봇택시, 주간 10만회 이용 달성했다

자율 주행 차량을 사용한 로봇 택시를 샌프란시스코 등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웨이모(Waymo)가 유료 이용 횟수가 1주일에 1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구글과 같은 모기업인 알파벳 산하 기업으로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웨이모 공동 CEO인 테케드라 N. 마와카나에 따르면 2024년 8월 웨이모 로봇 택시 유료 이용 횟수가 주간 10만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2024년 5월 웨이모는 주간 5만 회 이용이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3개월 만에 이용 횟수가 2배로 증가한 셈이다.

웨이모는 2020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로봇 택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자율 주행이라고 해도 웨이모 차량이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일부에서는 강한 반발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 94%는 인간 실수가 원인이며 미국에서는 매년 3만6000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어 웨이모는 자율 주행을 통해 교통 안전을 실현하고 사고를 줄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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