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유드론(UDrone)은 뇌파를 이용해 무선 조종할 수 있는 드론이다.
이 제품은 뇌파를 읽는 역할을 하는 헤드기어 유마인드 라이트(UMind Lite)를 장착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집중하는 일만 남는다. 집중력 레벨이 150에 도달하면 상승을 한다고 한다. 그런 다음에는 머리를 좌우로 기울여 이동하거나 어금니를 물면 착륙을 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드론을 향해 윙크나 제스처를 하면 자동으로 셔터를 누른다. 노출과 초점은 AI가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이상적인 위치에 얼굴이 오게 프레임도 자동 조정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고 한다. 사진은 8,000만 화소, 동영상은 1080p로 촬영할 수 있다.
드론 자체는 작다. 무게는 85g. 뇌파 제어 기준으로는 7분, 스마트폰 조작이라면 25분까지 연속 비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개발한 곳은 중국 심천에 위치한 웨어러블 기업인 EEG스마트(EEGSmart)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