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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면 2D 사진에 심도를…

요즘 나온 스마트폰은 보통 3D 이미지를 촬영해 심도가 있는 사진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런 사진을 촬영하려면 카메라 2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은 기존 혹은 저가 스마트폰이라면 2차원 사진에 만족해야 한다. DPTH는 이런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앱이다.

DPTH는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선보인 앱. 일반 2D 사진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심도 있는 사진으로 바꿔준다. 물론 효과는 사진 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론 초점이 맞는 사진이 가장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앱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 배경을 흐리게 하는 등 사진을 재가공할 수 있게 해준다.

DPTH 개발사는 앞으로 3D 사진도 만들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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