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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비트코인은 망상”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헤더웨이 회장이 올해도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바꾸지 않았다.

그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망상이며 사기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을 바꿨냐는 질문에 그는 곧바로 “아니다”고 답하면서 블록체인은 중요하지만 비트코인에는 고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하루 종일 바라봐도 아무 것도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 기본적으론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버핏은 비트코인을 사서 인생을 바꾸려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비트코인 회의론자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5월 주주총회에서 암호화폐가 나쁜 결말을 맞이할 것이며 비트코인은 쥐약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물론 그는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기술인 블록체인 자체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rren Buffett: ‘Bitcoin has no unique value at all’ from CNBC.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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