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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카플레이는 이런 모습

애플이 차재정보 단말과 아이폰을 연동한 카플레이(CarPlay) 차세대 버전에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차량별로 맞춤형으로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을 한 UI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카플레이는 기능적으론 현행 카플레이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차량 중앙 인포테인먼트 화면 뿐 아니라 차내 모든 화면과 통합한 새로운 UI가 사용되게 된다. 차세대 카플레이는 단순한 UI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차량마다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포르쉐의 경우 운전석 측 정보 화면에 속도계 등 3가지 다이얼 미터가 배치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드라이브 모드 인디케이터 원형 UI는 드라이브 모드 노브와 일치하게 특별 설계했다. 애스턴마틴의 경우 좌우에 미터가 배치된 듀얼 게이지 레이아웃으로 전통 브라티시 레이싱 그런 컬러를 사용하고 타코미터에는 문자(Handbuilt in Great Britain)가 표시되어 있다.

포르쉐 측은 자사는 오랫동안 포르쉐 소유자에게 포르쉐 대명사인 브랜드와 스포티한 드라이빙 체험 제공을 약속해왔다며 드라이빙 체험 외에도 고객에게 완벽하게 맞는 디지털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간 카플레이용 앱(My Porsche)을 도입했으며 소유자는 자동차 기능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포르쉐에 차세대 카플레이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오너가 보유한 아이폰을 사용한 개성적인 감각을 더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측 역시 애플 차세대 카플레이와 제휴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자사 우수성과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점, 궁극의 고객 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맞춤형 직관적 인터페이스 통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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