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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 누적 판매 5천만대 넘었다

2020년 11월 출시된 소니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누적 판매 대수가 5,000만 대를 돌파했다. 보도에 따르면 PS5 판매 추세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거의 같다고 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가정용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X나 엑스박스 시리즈S 연간 판매 대수를 2023년에는 3배 상회했다고 한다.

SIE CEO인 짐 라이언은 PS5 누적 판매 대수가 5,000만 대를 달성한 건 전 세계 커뮤니티의 지원과 플레이스테이션스튜디오, 파트너 기업 개발자가 만들어낸 체험에 대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있어 다양한 기업이 반도체 부족 사태에 빠졌다. PS5 역시 이 영향으로 출시 당초부터 물량 부족 사태가 계속되어 왔다. PS5 공급 부족이 일어나는 가운데 소니는 공급을 계속해가며 2023년 시점 PS5 판매 추세는 2022년 9월 1억 1,350만 대를 기록한 이전 모델인 플레이스테이션4와 거의 비슷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SIE 측 관계자는 PS5는 PS4 판매 대수를 웃도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X와 시리즈S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2023년에는 2022년보다 판매 대수가 15%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PS5는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된 것이나 마블 스파이더맨2나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등 기재가이 출시되면서 판매 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3년에만 2,25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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