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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없어도 거뜬…전동서핑보드

사이러셔 썬더(Cyrusher Thunder)는 외형만 보면 패들보드와 스노보드처럼 보이지만 전동 서핑보드다. 전동서핑보드가 주는 매력은 파도가 없어도 전기 힘으로 바다를 나아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파도나 바람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동력은 전기다.

최고 속도는 70km/h이며 한 번 충전하면 1시간 가량 이용할 수 있다. 보드 속도 제어는 전방에서 와이어에 연결되어 있는 핸들로 할 수 있다. 보드 무게는 20kg 가까이 되기 때문에 서핑보드처럼 겨드랑이에 끼우거나 할 수는 없다. 충전에는 2∼3시간 정도가 걸린다.

파도를 타지 않기 때문에 일반 서핑과는 요령도 다르다. 가격은 9,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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