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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CEO “암호화폐, 글로벌 통화 가능성 여전”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CEO가 “암호화폐는 글로벌 통화가 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등단 전 링크드인을 통해 그녀는 인공지능과 우주, IPO 같은 테마와 암호화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전형적인 발명품 수명주기로 따지면 첫 단계에 들어선 암호화폐가 인터넷처럼 보급될 가능성 혹은 보급되지 않고 가치 교환 수단으로 상업적 이용도 부진해질 가능성이라는 상반된 한 가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투자자 일부가 지난 몇 년간 디지털 통화에 투자하는 걸 들면서 암호화폐 발명 자체는 천재적인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꾸준히 미래를 기대할 만한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드먼 CEO는 지배 구조와 규제 투명성이 앞으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투명성과 공정성은 거래소가 신용을 얻기 위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일정 수준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인 것이다.

프리드먼 CEO는 암호화폐 지지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해 4월 미래에는 나스닥이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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