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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AI와 공동 개발한 음료

코카콜라가 9월 12일 AI와 공동 개발했다는 맛인 코카콜라 Y400 제로 슈가(Coca-Cola Y3000 Zero Sugar)를 기간 한정으로 발표했다. 동시에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해 사진을 가공할 수 있는 웹앱인 코카콜라 Y300 AI 캠(Coca-Cola Y3000 AI Cam)도 공개하고 있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팬이 감정, 희망, 색, 맛 등을 통해 어떻게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지에 대해 인간과 AI간 공동 작업을 통해 만든 것. 팬 관점과 AI가 수집한 통찰력을 결합해 코카콜라는 Y300의 독특한 맛을 창조하는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전 세계 팬 관점에 담겨 있다고 밝혔지만 이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중국, 유럽, 아프리카 일부 시장에만 선보인다. Y3000 패키지에는 QR 코드가 있으며 소비자는 카메라로 스캔해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허브(Coca-Cola Creations Hub)에 액세스하거나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이미지를 가공하는 코카콜라 Y3000 AI 캠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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