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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GPT-4 목표로 대화형 AI 개발중?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을 전개하는 메타가 오픈AI 대규모 언어 모델인 GPT-4에 필적하는 대화형 AI 제작을 위해 AI 학습용 하이엔드 GPU 구입이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AI 학습용 하이엔드 GPU인 엔비디아 H100을 대량 구입해 AI 개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메타는 대화형 AI 학습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보도됐다.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메신저용 AI 개발팀을 설립했다고 발표했으며 앱과 서비스 전반적인 AI 도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AI 페르소나의 장기적 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이미 대규모 언어 모델인 LLaMA2 등을 공개하고 있지만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2024년 초부터 더 새로운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구나 메타는 오픈AI의 GPT-4에 필적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해 더 강력한 새로운 대화형 AI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하는 걸 시사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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