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금융 기관인 버클레이즈(Barclays)와 손잡고 엑스박스 브랜드 신용카드를 발표했다. 엑스박스 신용카드는 연회비 무료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입해 카드 포인트가 5배 쌓이고 넷플릭스와 디즈니+ 포인트도 3배 모이는 등 게이머에게 매력적인 혜택이 다수 부여된다.
엑스박스 신용카드는 마스터카드 신용카드로 연회비는 무료다. 첫 회 계약에선 50달러 상당인 5,0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도 준다. 이미 엑스박스 게임 패스 회원이라면 3개월 이용권을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엑스박스 유료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여러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은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수백 종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랜이다.
엑스박스 신용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카드 포인트는 5배,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포인트는 3배, 그럽허브와 도어대시에서 주문해도 포인트 3배, 그 외 모든 구매에선 포인트가 1배 부여된다.
엑스박스 신용카드에는 5가지 카드 디자인이 있으며 게이머 태그를 사용해 카드 디자인을 개인화하는 옵션도 잇다. 하지만 현재 이 옵션을 사용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엑스박스 신용카드는 2023년 9월 21일부터 미국 엑스박스 인사이더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는 2024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주의 사항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중지되거나 잠겨버리면 혜택에 액세스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