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뮤직 비디오와 음악을 제공하는 유튜브가 음악 기업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제휴해 생성형 AI를 이용해 아티스트나 작품을 보호하면서 음악의 창성과 독특한 표현을 강화하기 위한 3원칙을 발표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2023년에만 유튜브에서 생성된 AI와 관련한 영상 콘텐츠 재생 횟수는 17억 회가 넘고 있으며 유튜브 자체도 유니버설뮤직그룹을 포함한 음악 파트너와 연계해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는 음악 아티스트와 작품 무결성을 보호하면서 음악의 독특한 창조적 표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첫 번째 원칙은 A가 존재하고 음악 파트너와 함께 책임을 지고 AI를 받아들인다는 것. 검색에서 창의성과 생산성 향상까지 일상 다양한 장면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AI에 대해 유튜브에서 개발되는 생성형 AI 실험과 연구에 대한 통창력을 수집하는 프로그램(Music AI Incubator)을 설립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튜브 뿐 아니라 저명한 아티스트나 작곡자, 프로듀서, 기업가가 참여한다고 한다.
두 번째 원칙은 AI는 창조적 표현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초래하지만 적절한 보호를 포함하고 참여하기로 결정한 음악 파트너에게 기회를 얼어야 한다는 것. 유튜브에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콘텐츠 ID(Content ID)라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정식 콘텐츠 소유자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소재를 재사용할 수 있다면 원래 제작자가 수익을 배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는 생성된 콘텐츠로 새로운 시대가 오고 다시 생각하고 진화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파트너와 협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3번째 원칙은 유튜브는 업계를 선도하는 신뢰와 안전한 조직과 콘텐츠 정책을 구축하고 있으며 AI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확장해나가겠다는 것. 남용이나 잘못된 정보, 스팸 등 현재 과제를 늘릴 수 있지만 AI는 이런 유형 콘텐츠를 식별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탐지와 시행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시청자,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송라이터 등 커뮤니티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그룹 측은 AI는 인간의 상상력을 증폭시켜 놀라운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의 창의성을 풍요롭게 한다며 AI는 인간 창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반대는 없다며 AI가 인간 창조성을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본질적인 빛 그러니까 의도가 항상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 모차르트에서 비틀즈,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르기까지 천재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