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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공개한 오리온 우주선 사진

반세기 만에 유인 달 표면 착륙을 목표로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계획 임무를 위해 우주왕복선 대안으로 개발 중인 게 오리온 우주선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미 아르테미스 1호가 무인 비행 미션을 무사히 완료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케네디우주센터가 제조 중인 오리온 3기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에 담긴 오리온 우주선에서 실제로 우주비행사가 타는 크루 모듈 부분, 아르테미스 2호, 아르테미스 4호, 아르테미스 3호다.

아르테미스 2호는 미션 첫 유인 비행으로 2024년 후반 발사 예정이다. 사진에선 귀환할 때 대기권에 돌입할 때 승무원을 지키는 열 실드가 이미 설치되어 있다. 나사 측에 따르면 이 때 온도는 2,760도라고 한다. 아르테미스 3호는 2025년 발사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으로는 첫 달 표면 착륙을 목표로 한다. 3호 모듈은 클림룸에서 갓 나와 압력과 누출 테스트로 향하게 된다. 아르테미스 4호는 아직 조립 초기 단계다. 2월 우주센터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되어 2028년 발사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3기는 미션에 따라 각각 제조공정 진행 상태가 다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희귀한 컷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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