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트위터 블루 사용자에게 광고 수익 분배 시작했다

2022년 말부터 트위터 블루에서 인증받은 배지를 누구나 살 수 있게 됐다. 이후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블루에서 사용자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할 것이라고 발언했지만 드디어 트위터 블루 사용자에게 광고 수익이 분배되기 시작하고 있다.

트위터가 트윗 응답란에 게재된 광고에서 얻은 광고 수익 일부를 사용자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광고 수익 분배는 트위터 블루에 가입했으며 지난 3개월간 월별 트윗 노출 수가 500만 회가 넘은 사용자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10일 트위터 광고 수익 분배에 대해 앞으로 몇 주 이내에 트위터가 크리에이터에게 리플라이로 게재되는 광고에 대해 지불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트위터 광고 수익 분배에 대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수익 분배는 수익 분배를 약속한 2023년 2월 시점부터 누적된다고 밝혔다. 또 트위터는 광고 수익을 스트라이프 경유로 지불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팔로어 75만 3,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저널리스트(Brian Krassenstein)는 첫 광고 수익 분배로 2만 4,305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또 팔로어 23만 2,000명을 가진 뮤지션 SK는 2,236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팔로어 172만 6,000명을 보유한 저널리스트(Benny Johnson)는 9,546달러를 받았다.

트위터에는 피드에 게재되는 광고에 대해 발생하는 수익을 어떤 크리에이터에게 배포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어렵다고 맗나다. 이는 틱톡과 같은 다른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갖고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트위터는 사용자 응답에 게재되는 광고에서 발생한 수익을 크리에이터에게 배포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