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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 광고 추가하나

아마존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수익 확대를 목표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비디오에서 광고를 곁들인 버전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프라임비디오에 광고를 게재하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한 가지 방법은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에게 광고 게재 횟수를 늘리고 광고 숨기기, 기타 기능에 대해 추가 요금을 지불하게 하는 것.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부 프로그램에는 이미 광고가 게재되어 있다. 또 아마존 브랜드 서비스로 광고가 들어간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리비(Freevee)도 전개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별도 시책으로 정액제 영상 전달 서비스인 맥스(Max)를 전개하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나 파라마운트+를 전개하는 파라마운트픽처스와 손잡고 프라임비디오 채널에 맥스, 파라마운트+를 추가하는 것도 협의 중이라고 한다.

한편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수익성을 높이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2023년 들어 3만 명 가까운 인원 삭감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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