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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21대 추적했다는 브라질 정부 자료

미국 정부는 2004년과 2015년 해군 파일럿이 촬영한 미확인 비행 물체 UFO 영상을 진짜로 인정하고 있으며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UFO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는 건 미국 정부 뿐 아니라 브라질 정부도 독자 작성한 UFO 관련 자료를 일반용으로 공개하고 있다.

2012년 5우러 브라질 정보 공개법 LAI가 제정된 이후 브라질 국립공문서관에선 UFO 관련 자료가 공개되어 이 시설에서 가장 많이 열람되는 인기 콘텐츠가 되고 있다고 한다. 또 브라질 정부에 대해 이뤄지는 정보 공개 청구에 있어서도 UFO 관련 자료가 가장 많이 취급되고 있다고 한다. LAI가 시행된 이후 공공기관에선 UFO에 관한 정보공개청구가 쇄도하고 있다고 브라질 정부는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브라질 공군이 UFO에 관한 자료 대부분을 국립공무서관으로 이관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브라질 정부는 2012년 5월 17일 UFO에 대한 첫 정보공개청구는 LAI가 시행된 다음날 이뤄졌으며 이는 UFO에 관한 모든 문서에 액세스할 걸 요구하는 요청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브라질 국립공문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UFO 관련 자료에는 UFO 목격자 보고와 UFO에 데려갔다는 보고, UFO 사진과 동영상, 음성, 문서 등이 정리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자료가 국립공문서관에 이관된 것으로 브라질에선 1969년 초상현상으로 여겨지는 UFO를 과학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조직 SIOANI(Unidentified Aerial Object Investigation System)가 설립된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 정부는 LAI를 축하하기 위해 국립공문서관에 보관된 UFO 관련 자료 일부를 공개하고 있다. 공개 자료 중 하나는 1986년 5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리오데자네이루, 마니스제라이스, 고이아스 등 4개주에서 21개 UFO가 목격됐다고 한다.

5월 19일 목격된 UFO 사이즈는 직경이 100m에 이르는 것도 있었다고 한다. UFO 목격 정보는 민간인이나 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전해지고 있어 브라질 공군 통합 방공, 항공 교통 관제 센터 레이더도 같은 시기 UFO를 검출하고 있어 브라질 공군 전투기 5기가 방공작전센터 지령에 따라 발진해 UFO를 요격하는 임무에 임했다고 한다.

당시 통합방공‧항공교통관제센터에서 항공관제관을 맡았던 관계자는 때로 파일럿은 타깃과 시각적으로 접촉하고 있었지만 레이더는 아무 것도 기록하지 않았다며 다른 때에는 레이더가 물체를 검출했지만 파일럿은 육안으로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이후 1986년 5월 23일 16시 30분 당시 브라질 항공 분야를 맡은 담당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전투기 5기가 UFO 21기를 추적했다고 언론에 밝혔다고 한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구 외 생명체나 비행하는 원반을 믿을지 말지 문제가 아니라며 몇 가지 가정은 있지만 기술적 설명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기자회견에는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던 파일럿 5명과 당시 관제실에서 근무하던 관제관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담당자는 UFO를 만났을 때 상황을 자세하게 정리한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밝혔고 이 보고서가 국립공문서관 UFO 관련 자료 속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덧붙여 이 보고서에는 사령부가 관측한 물체를 추적해 거리를 유지했지만 이 물체는 편대를 짜서 비행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인이 아니어도 지성을 갖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적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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