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최근 전기자동화 트렌드와 가솔린 가격 상승 등에 맞춰 전기 자동차 시보레 볼트 EV 800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최대 배달 피자 업체가 전기 자동차 최대 수를 보유하게 되는 것.
전기 자동차 800대에 더해 충전 시설 설치도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액은 상당할 수 있지만 정비에 드는 비용은 가솔린 차량보다 낮다는 장점이 있고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을 어필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일손 부족도 고민 중 하나인 만큼 전기 자동차를 통해 배달원 고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시보레 볼트 EV는 11월 100대를 도입하고 나머지는 몇 개월 안에 배치한다고 한다. 배달 중에 달리는 시보레 볼트 EV를 미국 내에서 보게 될 일이 더 늘어나는 한편 이런 움직임 자체가 앞으로도 모든 업계가 배달에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