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파두대학과 테네시대학 녹스빌에선 현관에서 힌트를 얻어 무인 항공기가 비행 중 위험을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고성능 드론에는 여러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항상 여러 정보를 받아 연산 처리를 한다. 하지만 여기에 전력을 너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 능력을 많이 쓴다. 심하게는 데이터 익사라는 상태에 빠져 처리에 타임 러그가 생기거나 최악의 경우 안전한 비행이 손상될 수도 있다.
이번 연구는 드링크 뚜껑에 있는 포치 같은 구조를 드론 날개에 붙여 데이터 익사를 회피하려 했다. 드론 날개에는 폴리우레탄 포치가 규칙적으로 줄지어 있어 기체에 있어 위험한 압력이나 온도 혹은 물체에 의한 접촉이 있으면 압전 효과에 의해 컴퓨터에 알리는 장치가 되어 있다. 이 간단한 움직임은 컴퓨터가 위험을 감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압력이나 온도, 외부로부터 접촉만으로도 센서가 외부 도움을 받아 정보 폐기 선택이 쉬워져 처리 능력에 다소 여유가 생기게 된다. 덤으로 압력이 높은 기류가 있으면 하늘 위에서 이를 맵핑하는 일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무의식적으로 오감으로 이런 정보 처리를 하듯 연구팀도 이 같은 익숙한 곳에서 힌트를 얻은 연구를 진행 중인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