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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질문에 답하는 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 이번에는 인간 질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대답하는 게 가능하게 됐다? 비밀은 심층학습으로 인간이 말하는 문장을 곧바로 생성하는 오픈AI(OpenAI) 연구소 언어 프로그램인 GPT-3이다. 그리고 온라인 TTS(Text-to-Speech) 서비스로 문장을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해 입 형태도 립싱크로 목소리와 입 개폐가 완전히 일치하게 된 것.

사람들이 로봇 존재를 두려워하고 있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친구가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답을 하거나 행성 탐사도 할 수 있어 화성에 가보고 싶다거나 자신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등 무지의 지식을 자각하는 현명함을 보이기도 한다.

아메카가 하는 말에는 대본이 없다. 인간 질문이나 이야기를 AI가 이해하고 응답을 곧바로 생성하는 것이다. 대답을 처리하는 동안 2∼3초간 가만히 있지만 이 역시 인간도 생각하는 동안 마찬가지 과정이 있을 수 있어 오히려 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회사 측은 아직 기계적이고 개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미래에는 장애인을 지원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연구나 동반자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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