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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수지로 만든 돌 같은 키보드?

마손60-젠(MASON60-ZEN)은 홍콩 공업 디자인 사무소인 브레이즌(Brazen)이 시멘트 수지 복합체로 60%를 만든 키보드다. 케이스 자체는 1,650g으로 당연히 무겁고 하나씩 수제로 금형을 넣고 성형하고 산으로 부식시켜 소재가 드러나게 외형을 만들었다고 한다. 손목에 매끄러운 촉감을 주는 리스트 레스트도 같은 색상으로 만들었다.

ASMR 같은 타이핑 소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소리가 너무 신경이 쓰인다면 옵션으로 소음용 EVA 소재와 코르크 재질을 아래에 깔 수 있다. 가격은 180달러다. 백화강암, 흑현무암, 사암, 테라코타, 회색 점판암 등 5가지 색상이 있으며 배열키를 선택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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