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텔레그램, 추가 기능 확대 위한 유료 플랜 만든다

5억 명 이상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메시징 앱 텔레그램(Telegram)이 앞으로 기능 확대나 속도, 자원, 제한 해제를 위해 텔레그램 프리미엄(Telegram Premium)이라는 구독 플랜 도입을 밝혔다. 기존 기능을 유료화할 예정은 없고 무료인 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추가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에 의하면 텔레그램은 지난 9년 다른 추격을 허락하지 않은 앱이 됐지만 파일 크기 제한 등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으며 이대로 전체 제한을 해제하면 서버와 트래픽 비용을 관리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라는 것.

이를 통해 추가 제한 해제를 요청하는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속도와 리소스 제한 해제, 기능 추가를 구독 플랜인 텔레그램 프리미엄에서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텔레그램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존 기능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서와 미디어, 스티커를 볼 수 있으며 메시지에 고정된 프리미엄 리액션을 탭해 같은 방식으로 리액션할 수 있게 되는 등 혜택 일부를 즐길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