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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앱에 공기품질지수 표시된다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구글 지도 앱에 대기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공기품질지수 AQI가 표시된다. 지금까지 구글 네스트 허브와 픽셀 내 위젯(At a Glance)에서도 AQI를 표시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이제 구글 지도 앱에서 유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하려면 검색창 하단 필터 아이콘을 누르고 지도 세부 정보에는 대기질을 탭하면 된다. 대응 영역에는 지도상에 숫자와 색으로 구분된 물결선 아이콘이 표시된다, 아이콘은 대략적으로 AQI가 양호하면 녹색, 허용 범위 내라면 황색,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면 적색으로 표시된다. 아이콘을 탭하면 영역별 AQI를 확인할 수 있다. AQI는 0∼500 범위로 표시되어 미국의 경우 환경보호청과 퍼플에어(PurpleAir)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와 동시에 구글 지도에는 산불 레이어도 추가되어 있다. 이 기능에는 정보가 아직 추가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미해양대기청 NOAA가 제공하는 연기 데이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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