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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자전거에 딱…모션 컨트롤 지원하는 조명 팔찌

플래셔(Flasher)는 야간에 자전거로 귀가하는 사람에게 딱 어울릴 만한 양팔에 감는 타입 조명이다. 팔꿈치를 흔들면 깜박이고 급정지를 하면 붉게 빛나는 스마트함도 곁들였다. 자전거 뿐 아니라 스쿠터나 강아지 산책, 조깅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체 빛이 밴드에 비추기 때문에 시인성이 높은 것도 장점. 가장 편리한 기능은 모션 컨트롤이다. 스위치 전환식보다 몸 움직임으로 점멸할 수 있어 직관적인 것. 급정지 같은 동작에도 마찬가지다.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이다.

플래셔에는 4가지 모드가 있다. 야간 모드라면 전방을 향해 흰 빛을, 후방으로는 빨간색 불빛을 항상 켠다. 항상 노랗게 빛나는 조깅 모드나 낮에도 긴급 정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 모드, 붉게 점멸하는 긴급 모드가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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