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최신 프리뷰에서 볼륨 컨트롤 등 팝업 표시 쇄신을 포함한 여러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쇄신한 건 윈도 머신으로 키보드나 볼륨 버튼을 조작하면 팝업 표시되는 볼륨 컨트롤, 현재 윈도11에 탑재되고 있는 왼쪽 상단에 표시되는 검은 배경 볼륨 컨트롤은 실제로는 10년 전 윈도8에서 도입된 게 계승되고 있다.
새로 공개된 프리뷰(Windows 11 Insider Preview Build 22533)에선 이 볼륨 컨트롤이 윈도11 UI/UX에 맞추고 있다. 볼륨 컨트롤 뿐 아니라 화면 밝기나 카메라 프라이버시 표시, 카메라 온오프, 기내 모드 팝업 표시도 같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다.
그 밖에 다른 변경 내용을 보면 작업표시줄에서 음성 액세스를 검색하고 작업표시줄이나 시작 버튼에 고정 혹은 켜거나 끌 수 있다. 개발 채널(Dev Channel)에서 모든 윈도 인사이더에서 13종류 터치 키보드 테마를 IME, 이모티콘 패널, 음성 입력으로 확장했다. 윈도 키 + X 또는 시작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메뉴에 앱 및 기능이 아닌 설치된 앱이 표시된다. 시계 앱도 제거 가능해졌다.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람이라면 사용해볼 수 있다. 새로운 볼륨 컨트롤이 포함된 팝업이 어느 시기에 정식으로 롤아웃될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