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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반도체 부족, 2023년까지 계속될 것”

코로나19 유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지만 반도체 대기업인 인텔은 이 같은 공급 부족이 2023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저하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리사 수 AMD CEO는 2022년 상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겠지만 하반기에는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펫 겔싱어 인텔 CEO는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 반도체 부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전반적인 반도체 부족은 심각하지만 업계는 코로나19 이전에 매년 5%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급망을 혼란시킨 상태에서 수요는 전년 대비 20%나 증가하고 있지만 이 역시 공급망 혼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폭발적인 수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말로 반도체 부족 영향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겔싱어 CEO는 수요와 공급 사이 격차를 메우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이에 대응하려면 적어도 3년은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1년 7월 반도체 부족이 2022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1년 10월에는 2023년까지 수요와 공급간 균형을 잡을 수 없다는 인식을 나타낸 바 있다.

인텔은 반도체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에 있는 기존 반도체 공장을 확장 공사 중이라고 한다. 더구나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공장 설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의 제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7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또 겔싱어 CEO는 곧 미국과 유럽 반도체 공장에 관한 발표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인텔은 또 유럽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는 것도 2021년 9월 보도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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