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나 스마트폰 인증 방법으로 지문 인증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문 인증은 본인이 없어도 지문으로 더러운 단말 사진만 있으면 5달러 정도로 만든 가짜 지문을 이용해 간단하게 돌파해버릴 수 있다.
지문 인증은 긴 암호를 기억하거나 몰아넣을 필요가 없어 유용하다. 하지만 지문 인증은 쉽게 모방이 가능하다. 지문 인증을 돌파하려면 본인 손가락으로부터 지문을 어떤 방법으로 채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럴 필요조차 없이 지문으로 더러운 PC 화면 사진만 있으면 된다. 혹은 스마트폰에 붙은 더러운 지문으로도 가능하다.
1시간 정도면 포토샵을 이용해 지문을 이미지화할 수 있고 이게 지문 네거티브에 해당한다. 지문 네거티브를 레이저 프린터로 아세테이트 시트에 인쇄한다. 토너는 지문 3D 구조를 시트에 인쇄하며 다음으로 접착제를 가져와 포크를 이용해 지문 전체에 접착제를 늘리고 접착제가 마르면 가짜 지문이 완성된다.
지문 인증은 강력한 암호 대체 수단으로 간주되선 안 되며 지문은 개인에게 고유한 것이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악용될 수 있는 만큼 2단계 인증을 함께 이용하는 걸 고려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