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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자산 채굴 관련 국영기업 전력 가격 올린다

중국은 암호 자산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2021년 11월 16일자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산업 규모 비트코인 채굴과 국영기업에 의한 채굴 활동 관여를 금지해 위반했을 경우 전력 가격 인상 취지를 발표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6월 21일 시중 은행이나 알리페이 등 대기업 결제 기업에 암호 자산 거래나 결제, 암호 자산 관련 서비스를 거의 전적으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중국은 원래 채굴 중 70%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될 만큼 비트코인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 왔지만 채굴에 의한 전력 대량 소비가 정부가 내건 탄소 중립 방침과 대립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규제가 강화된 흐름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6월 크게 하락했다.

이어 11월 16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이 산업 규모 채굴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국영기업이 채굴 활동에 관여하는 걸 엄격하게 처벌한다고 밝혔다. 11월 초 열린 정부 회의에서 주석 경제 입안자가 암호 자산과 전력 소비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각 성에 대한 암호 자산 채굴에 관여하는 국영 기업 조사를 명령한 것도 밝혀진 바 있다.

더구나 11월 13일 암호 자산 채굴을 하기 위해 기업을 지원했다며 중국 공산당원이 해고되고 당에서도 제적됐다. 중국 정부는 웹사이트에서 이 남성이 새로운 개발 콘셉트를 위반했고 암호 자산 채굴 기업을 지원해 국가 산업 정책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으로 11월 16일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11월 8일 과거 최고액에 이르렀지만 17일에는 다시 하락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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