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Polar)는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이 선보인 무료 iOS용 증강현실 가공 앱이다.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를 선보이는 등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에 주력해온 페이스북이지만 이전부터 AR 효과인 스파크 AR(Spark AR)과 AR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인 스파크 AR 스튜디오(Spark AR Studio)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폴라는 이런 스파크AR을 iOS용 앱으로 내놓은 것. 앱에선 AR 필터나 이펙트를 이용해 예를 들어 메이크업이나 박쥐 효과 등을 사람 얼굴에 가공해 웹상에서 올리거나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이런 증강현실을 이용한 얼굴 가공 기능은 앱으로 많이 나와 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폴라를 선보인 목적은 경량으로 사용하기 쉬운 AR 툴을 인스타그램 등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스파크AR은 올 하반기부터 클로즈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