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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자동 조정해주는 서비스

오터튠(OtterTune)은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서비스다. 읽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계학습 힘으로 새로운 설정 파일을 만들고 데이터베이스 설정을 업데이트한다. 이를 반복해 점차 데이터베이스가 튜닝되어 간다.

모니터링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성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AMS와 사내 도입을 대응하고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3가지(MySQL, PostgreSQL, Oracle Database)다.

오터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 플랜에선 데이터베이스 수가 1개로 제한되어 있거나 사용 가능한 AWS 가용성존으로 한정되어 있어 어디까지나 테스트를 위한 플랜이다. 월 450달러 플랜에 가입하면 데이터베이스 제한이 5개까지이며 가용성존 제한이나 튜닝 가능한 설정 제한 없이 오터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 RDS 이외에 아마존 오로라 튜닝도 할 수 있게 된다. 사내에서 사용하려면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신청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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