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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 초대 기능에 가상 참여 옵션 추가했다

구글이 7월 7일(현지시간)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내 구글 캘린더에서 초대 기능에 가상으로 참여하는 옵션(joining virtually) 옵션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재택근무나 온라인 회의도 일반화됐다.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 서서히 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모두 사무실에서 작업하는 게 아니라 재택 작업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계를 도입하는 기업도 늘어날 것이다. 이럴 때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에서 다른 참가자를 회의에 초대하면 지금까지는 예, 아니오, 미정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회의실에서 참여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할지 선택도 표시되는 것이다. 다만 이 옵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같은 다른 플랫폼에선 나타나지 않고 처음에는 구글 캘린더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등에서 사용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용으로 곧바로 릴리스 도메인 조직에 대해선 7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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